제 25회 데이터분석 준전문가(ADsP)의 합격 후기 입니다.

 

-필자 베이스

시험일 기준 인공지능 관련 학과의 3학년 과정을 하고 있었습니다.

데이터 마이닝과 엔지니어링에 관련된 지식은 거의 없었고 R 역시 처음 다루었지만

ML에 대한 지식과 Python 등은 어느정도 다룰수 있었습니다.


-준비 기간

 

시험 접수는 3월전에 한 기억이 있습니다만 코로나로 인한 시험 연기로 6월 7일에 시험을 봤습니다.

본격적인 시험 준비는 5월 17일, 대략 시험일 3주전부터 하였습니다.

 


-공부 방법

 

 

처음에는 책만 가지고 공부를 하다가 어느정도 한계를 느껴서 인강과 함께 공부했습니다.

 

 

2020 ADsP 데이터 분석 준전문가

본 도서는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데이터 분석 전문가(ADP)』 자격증과 『데이터 분석 준전문가(ADsP)』 자격증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한 도서이다. 2014년 4월 이후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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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산 책은 2020 ADsP 데이터 분석 준전문가 (저: 윤종식) 입니다.

자세한 설명과 다양한 그림으로 책만으로 공부하신다면 가장 추천하는 책입니다.

 

 

2020 데이터 분석 준전문가 ADsP 한 권으로 끝내기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데이터 분석 준전문가(ADsP) 자격증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한 책이다. 기존 도서들이 너무나 많고 어려운 내용을 담아 지레 포기하게 만들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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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책은 2020 데이터 분석 준전문가 ADsP 한 권으로 끝내기 (저: 김계철) 입니다.

에듀캐스트의 김계철 선생님의 ADsP 수업을 수강하게 되며 구매했습니다.

인강과 함께 공부하신다면 좋은 책입니다.

인강이 필수적인가요?

우선 기존에 데이터 분석과 관련된 일을 하셨거나 전공으로 배우셨다면 굳이 인강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공계 학생이라면 1~2단원은 인강을 들어서 정리하시면 시간적으로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ADsP가 난이도 높은 시험이 아님에도 시험범위의 하나하나를 깊게 알기에는 어려운 내용들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많이 공부하여서 깊은 이해를 가지면 좋겠지만 시간이 부족하시다면 인강을 참고하여 시험에 필요한 내용들 우선적으로 공부하시는게 유리하다 생각합니다.

 

단원별 공부 방법

 

1단원

내용이 그렇게 많지 않고 어렵지 않습니다. 서점에서 교양 서적 읽는 느낌으로 다독 하였습니다.

 

2단원

실제 기업에서 데이터 분석을 진행해본 경험이 없어 프로세스들이 낯설게 느껴졌습니다.

각 분석 방법론을 Phase, Task, Step 순으로 큰 범주부터 종이에 계속 그리며 외우고 책상에 프로세스를 인쇄해 붙여두고 자주 머리속으로 프로세스를 돌려봤습니다.

생각보다 어려운 단원이었고 과락율도 높다고 하니 꼭! 꼭! 열심히 암기하시기 바랍니다 ㅜㅜ

 

3단원

우선 비전공자분들은 R 실습에 대해서 부담감을 느끼시고 직접 R을 설치해 써보지 않고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도 많을거라 생각되는데요. ADsP에 비록 실기는 없지만 공부하기 위한 방법으로 R을 직접 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책만 가지고 외우기에는 기능도 많고 직접 사용해보신적 없으시면 기억에도 잘 남지 않습니다. 꼭 직접 해보기!

통계 파트에서는 수식이나 수학에 대한 부담감을 좀 덜으시는게 도움 되실것 같습니다. 통계학 특징상 수식이 괴랄해서 당황하실수 있는데 문제 난이도 자체는 높지않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많이들 어려워하시는 데이터 마이닝 파트입니다. 해당 분야는 각각 깊게 공부하면 굉장히 어렵습니다. 제가 ADsP 시험에서 느낀 데이터 마이닝 파트는 얕고 넓은 지식입니다. 소개되는 각 분석 방법과 패턴인식 방법들의 대표적 특성을 알고 어떤경우에 사용하는지 알고 R에서 결과로 나온 보고서를 해석할수 있으며 이러한 모델의 성능 평가를 하실수 있는 정도면 될것 같습니다.

기출 문제 꼭 여러번 많이 푸세요!!!!!

사실 이게 제일 중요합니다 ㅋㅋㅋㅋ

저는 학기중에 과제가 많아 시험 직전에 문제를 많이 못풀었는데

책 2회독 정도 하셨으면 기출문제 계속 많이 푸시는게 제일 중요한것 같아요 ㅜㅜ


그래서 이 시험이 도움이 됐나요?

우선 제 답은 "네" 입니다.

사람마다 일을 하는데 방법이 다양한데 1, 2 단원에서 어느정도 교과서적인 프로세스를 알수 있던 점이 좋았습니다.

또한 시험범위가 얕고 넓었기 때문에 기존에 깊게 공부한 분야 외에도 다양한 선택지를 알수있게 됐고 어떤걸 보완해서 공부를 해 활용해야 할지 대략적으로 알수있었습니다.

컴퓨터 공학 분야에서 자격증이 가지는 의미가 크지 않지만 자격증 자체보다 공부를 하고 본인의 시야를 넓히기 위한 수단으로는 훌륭하다고 느꼈습니다.


-앞으로의 자격증 취득 계획

 

우선 9월 7일의 SQLD 시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올해 연말에는 신설되는 데이터 분석기사를 접수해볼 생각입니다.

ADsP -> 데이터분석기사 -> ADP 순으로 따는게 우선 목표입니다.


이 글이 ADsP를 준비하시는 분들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

저 역시 다른 시험도 합격하여 후기를 작성하고 싶네요.

다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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